너의유토피아1 정보라 작가의 소설 '저주토끼'를 읽다 : 2022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후보2025년 '너의 유토피아' 세계SF문학상 후보 작가 정보라 작가의 소설 저주토끼는첫 페이지 부터,내가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게 했다.책 속의 할아버지는 손녀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. 그것도 책 첫 페이지, 첫 문장에서'저주에 쓰이는 물건일수록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 법이다.'그리고, '전등은 매우 귀여웠다.' 그 이후의 문장은 글자가 아닌, 영상으로 보였다. 그 다음부터는 마치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긴 듯이 들어갔다. 1인칭 시점인 것 같은데, 주어에 '나'는 없다. 할아버지와 친구의 이야기이다. 억울하게 죽은 친구를 위해, '저주토끼' 전등을 만들고, 그 저주토끼가 매우 성공적으로^^저주를 하였다는 이야기이다. 그리고 할아버지는 이야기 속의 주인공에게달도 별도 없는 밤에 찾아와 토끼 전등을 켜놓고 창가에 앉아그 옛날 이야기를 손녀에게 들려준다.. 2025. 2. 1. 이전 1 다음 반응형